[7/6 데일리] 4일 연속 랠리 후 미국 정규장 복귀 첫날 — BTC $62,990 이중바닥 +8% 위, ETH $1,771 근소 우위 지속
4거래일 만에 BTC +8.6%·ETH가 더 강하게 반등한 뒤, 미국 정규장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끝내고 돌아온다. 오늘 눌림이 숨고르기인지 되돌림인지, ISM과 월러 연설이 첫 단서를 준다.
![[7/6 데일리] 4일 연속 랠리 후 미국 정규장 복귀 첫날 — BTC $62,990 이중바닥 +8% 위, ETH $1,771 근소 우위 지속](/_next/image?url=https%3A%2F%2Fcdn.sanity.io%2Fimages%2Flyo2lw0j%2Fproduction%2F9f5a91539619f22d5d6f50eab9d0455208463ada-1216x832.png&w=3840&q=75)
이중바닥이 뚫리지 않고 4거래일을 버텨줬다. BTC는 $58,100~58,326 구간을 딛고 지금 $62,990, 이중바닥 상단 대비 +8%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문제는 오늘이다 — 미국 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끝내고 정규장으로 복귀하는 첫날인데, 크립토는 벌써 07/05 고점 대비 살짝 눌린 채 그 반응을 기다리는 중이다.
4일간 무슨 일이 있었나 — BTC +8.6%, ETH가 더 셌다

06/30 종가 $58,620.52에서 07/05 종가 $63,646.02까지, BTC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약 +8.6% 올랐다. 하루하루 순서로 보면 $58,620 → $60,029 → $61,557 → $62,579 → $63,148 → $63,646로, 단 하루도 전일 종가를 밑돌지 않은 깔끔한 계단식 반등이다. 이중바닥에서 튕겨 올라온 뒤 쉬지 않고 밀어붙인 그림이라, 지난주까지의 "이중바닥이 버텨줄까"라는 불안은 일단 한 걸음 물러섰다.
같은 4거래일 구간에서 ETH는 $1,572.15 → $1,785.90으로 약 +13.6% 움직여 BTC보다 확실히 더 강했다. 오늘 하루만 봐도 BTC +0.49%인 반면 ETH는 +0.61%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지난주에도 ETH의 상대강도(BTC 대비 아웃퍼폼)를 짚었었는데, 이번 4일 구간과 오늘의 일중 흐름 모두 같은 방향 — ETH가 BTC보다 강하다는 흐름 자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만 계산 구간이 매번 달라 "지난번엔 몇 %p였는데 이번엔 몇 %p" 식으로 스프레드 수치를 그대로 이어 붙이는 건 하지 않는다. 방향성 확인으로 충분하다.
오늘(7/6) 숨고르기 — 되돌림이라 부르기엔 이르다

그런데 오늘 흐름이 어제만큼 깔끔하지 않다. BTC 현재가 $62,990은 07/05 고점 $63,999 대비 -1.6%, 오늘 24시간 저가 $62,562와 가깝게 붙어 등락 중이다. ETH도 현재가 $1,771로 07/05 고점 $1,808.78 대비 -2.1% 눌려 있다. 두 자산 다 어제 고점을 찍은 뒤 오늘 아침 살짝 반납한 모양이다.
여기서 필자가 보는 건 "랠리가 꺾였다"가 아니라 "4일 연속 밀어붙인 뒤 자연스러운 숨고르기"다. 근거는 단순하다 — 이중바닥 상단($58,326) 대비 여전히 +8% 위라는 지지 구조가 하나도 훼손되지 않았고, 오늘 낙폭도 어제 고점 대비 1~2%대에 그친다. 4연속 상승 뒤 하루 정도 쉬어가는 건 오히려 건강한 그림에 가깝다. 다만 이 판단은 아직 확정할 수 없다 — 미국 정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고, 오늘 정규장 반응이 실제로 어떻게 나오는지가 이 숨고르기의 성격을 결정지을 것이다. "랠리 지속 확정"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지금 이 시점엔 없다.
미국 정규장 복귀 첫날 — 데이터는 아직 미확정

상반기(2026 H1) 마감 성적표는 화려했다. 다우 +8.9%(1921년 이후 최고 수준의 상반기 성과로 언급됨), S&P500 +9.6%, 나스닥 +12.8%, 러셀2000은 +22%(CNBC 보도, 2026-06-30 전후). 6월 마지막 주에 반도체 섹터가 하루 -7%(SMH) 급락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그 뒤 다우가 사상 처음 52,000을 돌파하는 거래일(다우 +0.59%, S&P500 +1.18%, 나스닥 +2.07%)도 나왔다(CNBC).
오늘은 그 연장선에서 미국 정규장이 독립기념일 연휴 이후 처음 열리는 날이다. 예측시장(lines.com)에서는 "오늘 S&P500 상승 개장" 확률을 약 62%로 프라이싱하고 있고, 역사적으로도 전주 상승 마감 후 연휴 다음 거래일은 절반 이상 확률로 상승 개장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된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예측시장 프라이싱과 정성적 경향치이지, 실제 개장 후 지수 등락 실측치가 아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은 미국 정규장 개장 전이라 실제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 크립토가 정규장 위험선호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는 정규장이 열리고 나서야 알 수 있다.
오늘 관전 포인트 — ISM과 월러, CPI는 다음 주

오늘 캘린더에서 챙길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ISM 비제조업 지수(고용 세부지수 이전치 47.9, 신규주문 이전치 57.3)로 09:00 AM ET, 한국 시간 22:00 KST 발표다. 고용 세부지수가 47.9로 이미 기준선 50을 밑돌고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위축권을 벗어나지 못하면 서비스업 고용 둔화 신호가 하나 더 쌓이는 셈이다. 다른 하나는 연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연설로 10:00 AM ET, 23:00 KST다. 월러는 최근 통화정책 발언에서 시장이 금리 경로 힌트를 얻으려 주목하는 인물이라, 오늘 발언에서 인하·동결에 대한 뉘앙스가 나오면 그 시간대 전후로 단기 변동성이 붙을 수 있다.
CPI는 아직 멀었다 — 6월 CPI는 다음 주 화요일 7/14 발표로, 오늘 기준 D-8이다. 오늘 다룰 이벤트는 아니고, 다음 주 대기 이벤트로만 체크해두면 된다.
오늘 차트 켰을 때 보면 좋은 것

BTC가 $62,562(오늘 저가) 아래로 내려가는지, 아니면 그 위에서 버티며 재상승을 시도하는지 — 이 라인 하나가 오늘 숨고르기와 되돌림을 가르는 1차 기준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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