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 ALPHA

Glossary

용어 사전

본문에서 풀어 쓰지 않은 단어가 나오면 여기서 확인하세요.

매크로 · 거시경제

금리·물가·고용 등 크립토를 움직이는 거시 지표와 연준(Fed) 관련 용어. 데일리 글의 배경.

기준금리Policy Rate#

연준이 정하는 미국의 기본 금리. 오르면(인상) 안전한 예금·채권 수익이 커져 크립토 같은 위험자산에서 자금이 빠지고, 내리면(인하) 그 반대로 위험자산에 우호적이다.

💡 돈의 '기본 몸값'. 이게 비싸지면 굳이 위험한 곳에 돈을 둘 이유가 줄어든다.

양적긴축 (QT)Quantitative Tightening#

연준이 보유 자산을 줄여 시중 유동성을 회수하는 정책. 반대로 자산을 사서 돈을 푸는 것이 양적완화(QE)다. QT는 위험자산에 역풍, QE는 순풍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 시장이라는 욕조에서 물(돈)을 빼는 게 QT, 채우는 게 QE.

연준 (Fed)Federal Reserve#

미국의 중앙은행. 기준금리와 유동성을 조절해 물가·고용을 관리한다. 달러가 기축통화라 연준의 결정은 크립토를 포함한 전 세계 위험자산의 방향을 좌우한다.

점도표 (Dot Plot)Dot Plot#

FOMC 위원 각자가 예상하는 향후 금리 수준을 점으로 찍은 분포도. 분기마다 공개되며, 중앙값이 '연준이 스스로 그리는 금리 경로'다. 시장 기대와 어긋나면 변동성이 커진다.

CPI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가 사는 상품·서비스 물가의 전년 대비 상승률(%). 연준이 금리를 올릴지 내릴지 판단하는 1순위 지표다. 예상보다 높으면 '인플레 고착 → 긴축 우려'로 위험자산에 악재, 낮으면 그 반대.

💡 장바구니 물가가 작년보다 몇 % 비싸졌는지를 나라 전체로 잰 숫자.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의 회의체. 1년에 8번 열리며 결정문·기자회견·점도표가 시장을 크게 흔든다. 크립토는 24시간 열려 있어 이 발표에 즉각 반응한다.

NFP (비농업 고용지표)Non-Farm Payrolls#

매달 첫째 주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 신규 일자리 수(농업 제외). 고용이 강하면 '경기 과열 → 긴축 지속', 약하면 '침체 우려 → 완화 기대'로 읽힌다. 실업률과 함께 본다.

💡 미국 경제가 지난달 사람을 몇 명 더 뽑았나를 보는 월간 건강검진.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연준이 CPI보다 더 신뢰하는 물가 지표. 소비 패턴 변화까지 반영해 실제 지출에 가깝다. 특히 변동성 큰 식품·에너지를 뺀 '근원 PCE'가 연준의 진짜 목표(2%)다.

💡 CPI가 '정가표 물가'라면 PCE는 '실제로 계산대에서 낸 돈' 기준 물가.

시장 구조

전체 시장의 흐름·심리·자금 분포를 설명하는 개념.

김치 프리미엄Kimchi Premium#

한국 거래소 가격이 글로벌 거래소보다 비싸게 형성되는 현상(%). 한국 리테일의 매수 압력과 환·송금 제약을 동시에 반영한다. 양수가 클수록 단기 과열 신호.

💡 같은 BTC가 업비트에선 1억, 바이낸스에선 9,800만이면 김프 +2%.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Stablecoin Mcap#

USDT·USDC 등 1달러 페그 토큰의 총 발행량. 시장에 "대기 중인 현금"으로 해석한다. 발행량이 늘면 매수 화력 충전, 줄면 자금 유출 신호.

알트시즌Altseason#

BTC가 멈춰 있거나 천천히 오를 때, 알트코인이 BTC보다 빠르게 오르는 국면. 통상 'Altseason Index 75 이상'을 기준으로 본다. 도미넌스 하락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BTC 도미넌스BTC Dominance#

전체 크립토 시장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 도미넌스가 오르면 자금이 BTC로 몰리고, 내리면 알트코인으로 흩어진다는 뜻이다. 추세 전환의 1차 신호로 자주 쓰인다.

💡 크립토 시장 전체를 100원짜리 빵 하나로 보면, 그 중 BTC가 몇 원어치 차지하느냐.

온체인 · 펀더멘털

ETF·스테이킹·반감기 등 자산의 수급과 본질 가치를 읽는 데이터.

고래Whale#

시세를 흔들 만큼 대량의 코인을 보유한 개인·기관. 이들의 지갑 이동(거래소 입금/출금)은 온체인 분석의 핵심 관찰 대상으로, 대량 입금은 매도 준비 신호로 읽히곤 한다.

💡 작은 연못에서 몸을 한 번 뒤척이면 온 물결이 출렁이는 큰 물고기.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

변동성·거래량·SNS 심리 등을 0~100으로 합산한 시장 심리 지표. 낮으면 '극단적 공포'(저점 신호로 자주 해석), 높으면 '극단적 탐욕'(과열 경고). 대표적 역발상 지표.

💡 시장 전체의 기분을 100점 만점으로 잰 감정 온도계.

반감기Halving#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약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 신규 공급이 급감해 역사적으로 강세장의 방아쇠로 여겨졌다. 다만 '이미 알려진 재료'라 반영 시점은 논쟁적이다.

💡 금광에서 캐낼 수 있는 금의 양이 4년마다 반으로 줄어드는 것.

스테이킹Staking#

코인을 네트워크에 맡겨 검증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는 것. 지분증명(PoS) 체인의 핵심으로, 예치된 물량은 유통에서 빠져 매도 압력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 코인을 은행에 예금처럼 묶어두고 이자를 받되, 그 돈이 네트워크 보안에 쓰이는 것.

ETF (현물 ETF)Spot ETF#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을 담아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펀드. 기관·연기금이 지갑 없이도 크립토에 투자하는 통로라, 순유입/순유출 데이터가 기관 수급의 바로미터로 쓰인다.

💡 코인을 직접 안 사도 '코인 담은 주식'을 증권 계좌에서 사는 것.

TVL (예치총액)Total Value Locked#

디파이(DeFi) 프로토콜에 예치된 자산의 총 달러 가치. 그 체인·서비스에 실제로 얼마의 돈이 묶여 일하는지를 보여줘, 생태계 규모와 신뢰도를 재는 대표 지표다.

파생상품

선물·옵션·무기한 시장에서 트레이더가 매일 보는 수치.

레버리지Leverage#

증거금의 몇 배 규모로 포지션을 잡는 것(예: 10배). 수익도 손실도 같은 배수로 커진다. 배율이 높을수록 청산 가격이 진입가에 가까워져, 작은 역방향 움직임에도 전액을 잃을 수 있다.

💡 내 돈 100만으로 1,000만어치를 굴리는 것 — 벌 때도 10배, 잃을 때도 10배.

롱·숏 비율Long/Short Ratio#

거래소 트레이더의 롱 포지션 수 ÷ 숏 포지션 수. 1보다 크면 롱 우세. 단, "군중이 다 한쪽이면 그 반대로 간다"는 역지표로도 자주 쓰인다.

마진 (증거금)Margin#

레버리지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담보로 맡기는 돈. 손실로 증거금이 유지 기준 아래로 내려가면 추가 입금 요구(마진콜)나 청산이 발생한다.

무기한 선물Perpetual · Perp#

만기가 없는 선물 계약. 펀딩비로 현물 가격에 계속 붙어 있게 설계돼 있다. 크립토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롱·숏 베팅과 레버리지의 주 무대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 OI#

현재 시점에 청산되지 않고 살아 있는 선물 계약 총량. 가격이 오르며 OI가 같이 늘면 신규 자금 유입(추세 확인), 가격은 오르는데 OI가 빠지면 숏 커버(추세 약화).

베이시스Basis#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 선물이 비싸면 콘탱고(미래 강세 베팅), 현물이 비싸면 백워데이션(현금화 압력). 캐리 트레이드와 차익거래의 출발점.

숏 스퀴즈Short Squeeze#

하락에 베팅한 숏 포지션이 가격 상승에 몰려 강제 청산되고, 그 청산이 다시 매수를 불러 가격을 더 밀어올리는 현상. 급등의 연료가 되며, 반대 방향은 '롱 스퀴즈'.

💡 내릴 거라 판 사람들이 '어? 오르네' 하고 급히 되사면서 불을 더 키우는 것.

청산Liquidation#

레버리지 포지션의 손실이 증거금을 넘어서기 직전, 거래소가 강제로 포지션을 종료하는 것. 청산이 연쇄로 터지면 가격이 한 방향으로 급하게 쏠린다(청산 캐스케이드).

💡 빌린 돈으로 산 집값이 담보 밑으로 떨어지면 은행이 강제로 파는 것.

청산맵Liquidation Heatmap#

현재 미결제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는 가격대를 히트맵으로 표시한 도구. 큰 청산 클러스터는 "가격이 빨려 들어가는 자석"처럼 작동한다. 진입·손절 위치 결정의 보조 지표.

펀딩비Funding Rate#

무기한 선물(Perpetual)에서 롱·숏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8시간마다 한쪽이 다른 쪽에 지급하는 수수료. 양수면 롱이 숏에 지급(롱 과열), 음수면 그 반대. 극단값은 청산 도화선이 된다.

💡 롱이 너무 많아지면 "줄 서서 오신 분들 자릿세 내세요"라고 거래소가 강제로 균형을 맞추는 장치.

기술적 분석

차트 위 보조지표와 추세 판단의 기본 도구.

거래량Volume#

일정 기간 체결된 거래의 총량. 추세의 '진짜 여부'를 검증하는 도구로, 가격 상승에 거래량이 실리면 신뢰도가 높고, 거래량 없이 오르면 힘이 약한 상승으로 본다.

💡 가격이 '무슨 말을 하는지'라면, 거래량은 '그 말에 몇 명이 동의하는지'.

다이버전스Divergence#

가격과 보조지표(RSI·MACD 등)가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현상. 가격은 신고점인데 지표는 못 따라오면(약세 다이버전스) 추세 힘이 빠졌다는 조기 경고로 읽는다.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

이동평균선 위아래로 변동성(표준편차)만큼 띠를 두른 지표. 밴드가 좁아지면 변동성 폭발 임박(스퀴즈), 가격이 밴드 상·하단에 닿으면 과열·과매도 신호로 읽는다.

💡 가격이 다니는 '탄력 있는 도로 차선' — 좁아지면 곧 크게 움직인다는 신호.

상대강도지수RSI · Relative Strength Index#

최근 14봉(기본값)의 상승·하락 강도를 비교해 0~100으로 표시한 모멘텀 지표. 통상 70 이상은 과매수, 30 이하는 과매도 신호로 본다. 횡보장에선 잘 맞고, 강추세에선 헛신호가 잦다.

이동평균Moving Average · MA#

지정한 기간 동안의 종가 평균을 선으로 그린 추세 지표. 단기(20·50일)와 장기(200일)의 교차로 추세 전환을 본다. 200DMA(일 이동평균)는 시장의 "기관 추세선"으로 자주 인용된다.

지지·저항Support / Resistance#

가격이 반복해서 튕겨 오른 바닥이 지지, 반복해서 막힌 천장이 저항이다. 매수·매도 주문이 몰려 있는 심리적 경계선으로, 돌파·이탈 여부가 다음 방향의 기준이 된다.

💡 공을 튀길 때 바닥(지지)과 천장(저항) 사이를 오가는 것과 같다.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

상승·하락 파동의 되돌림 구간을 38.2%·50%·61.8% 등 비율로 표시한 도구. 이 자리들이 지지·저항으로 자주 작동한다고 보고 진입·목표 설정에 활용한다.

ATRAverage True Range#

최근 N봉의 평균 변동폭(절대값). 손절 거리와 포지션 사이징의 기본 단위. "오늘은 평균 ±$1,200 움직이는 종목"이라는 사실 한 줄을 숫자로 준다.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단기·장기 이동평균의 차이를 막대그래프로 보여 모멘텀 전환을 잡는 지표. 시그널선과의 교차, 다이버전스(가격은 신고가인데 MACD는 못 따라옴)가 핵심.

VWAP (거래량가중평균가)Volume Weighted Average Price#

거래량을 가중치로 계산한 평균 가격선. 기관이 '오늘 잘 산 건지'를 판단하는 기준선으로 쓰며, 가격이 VWAP 위면 매수 우위, 아래면 매도 우위로 해석한다.

SMC / ICT

스마트 머니 컨셉(SMC)과 ICT 트레이딩의 핵심 용어. 중급 이상.

오더 블록Order Block#

큰 추세가 시작된 직전의 마지막 반대 방향 캔들. 기관의 대량 주문이 누적된 흔적으로 해석하고, 가격이 그 자리로 돌아오면 같은 방향으로 다시 움직일 확률이 높다고 본다.

유동성 스윕Liquidity Sweep#

전고점·전저점을 살짝 깬 뒤 빠르게 반대로 돌아오는 움직임. 그 자리에 몰려 있던 손절 주문을 한 번 가져간 다음 본격 추세로 가는 패턴. ICT 트레이더의 단골 진입 트리거.

BOS (구조 돌파)Break of Structure#

직전 고점(상승 추세) 또는 저점(하락 추세)을 명확히 깨뜨려 추세가 이어진다는 신호. CHoCH와 함께 시장 구조를 객관적으로 읽는 1차 도구.

CHoCH (추세 전환)Change of Character#

기존 추세의 마지막 고점/저점이 깨지며 추세 방향이 바뀌는 첫 신호. BOS가 "추세 지속"을 알리면 CHoCH는 "추세 전환"을 알린다.

FVG (불균형 갭)Fair Value Gap#

급등·급락 시 캔들 3개 사이에 생기는, 매수·매도가 부딪히지 않은 가격 구간. 시장은 이 빈틈을 "채우러 다시 온다"는 가정으로 진입 후보 구간으로 사용한다.

ICTInner Circle Trader#

Michael J. Huddleston(ICT)가 정립한 시장 구조·시간대(Killzone)·유동성 기반 트레이딩 방법론. SMC의 모태가 된 사고 방식.

SMCSmart Money Concept#

기관·고래의 주문 흐름(유동성 사냥, 오더 블록, FVG)을 따라가자는 트레이딩 철학. 리테일 추세 추종과 달리 "손절이 모인 곳"을 먼저 본다.

지갑 · 보안

자산을 어디에 어떻게 보관하는가. 시드 문구·콜드월렛·승인 권한 등 잃지 않기 위한 용어.

무제한 승인Unlimited Approve / Infinite Allowance#

ERC-20 토큰의 지출 승인(allowance) 한도를 사실상 무한대(2^256-1)로 설정하는 방식. 매번 재승인 가스비를 아끼려는 목적으로 다수 dApp이 기본값처럼 요청하지만, 승인 대상 컨트랙트가 취약하거나 악의적이면 보유 토큰 전량이 언제든 인출될 수 있다. Revoke.cash나 이더스캔 Token Approval Checker에서 승인 목록을 조회하고 취소할 수 있다.

💡 "이번 한 번만 100만 원 꺼내가도 됩니다"가 아니라 "내 잔고 전부를 언제든 꺼내가도 됩니다"에 도장을 찍어주는 것.

시드 문구 (니모닉)Seed Phrase / Mnemonic / BIP-39#

BIP-39 표준으로 만들어지는 12~24개 단어 나열. 지갑 내부 난수를 사람이 옮겨 적을 수 있는 단어로 바꾼 것으로, HD 월렛 구조상 이 문구 하나에서 지갑의 모든 주소·모든 코인 개인키가 다시 계산된다. 즉 시드 문구를 아는 사람이 그 지갑의 전권을 갖는다. 어떤 지원팀도 이것을 묻지 않는다 — 물어보면 피싱이다.

💡 집 열쇠 하나가 아니라, 그 집과 집 안 모든 금고를 동시에 여는 만능키.

콜드월렛 · 핫월렛Cold Wallet / Hot Wallet / Hardware Wallet#

콜드월렛은 개인키를 오프라인에서 생성·보관하고 거래 승인마다 기기의 물리 버튼·PIN을 요구하는 하드웨어 지갑, 핫월렛은 메타마스크처럼 인터넷에 연결된 채 개인키를 보관하는 소프트웨어 지갑. 콜드월렛은 원격 피싱·악성코드가 서명을 가로채기 어렵지만 매번 기기를 연결해야 해 번거롭고, 핫월렛은 편하지만 온라인 공격에 노출된다.

💡 콜드월렛은 은행 대여금고(찾으러 가야 하지만 안전), 핫월렛은 지갑 속 현금(바로 쓰지만 소매치기 위험).

Permit (EIP-2612)EIP-2612 / Gasless Permit#

온체인 approve 트랜잭션 없이 가스비 없는 오프체인 서명 한 번으로 토큰 지출 승인을 내주는 ERC-20 확장 표준. 가스비가 없어 "그냥 로그인"처럼 가볍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자금 이동 권한을 넘기는 서명이라, 2024년 월렛 드레이너 공격에서 가장 많이 악용된 서명 유형(56.7%)이었다. USDC·UNI 등 이 표준을 구현한 토큰에만 해당한다.

💡 도장을 찍는 대신 구두로 "네, 그렇게 하세요"라고 답한 것뿐인데, 그 한마디가 계약서 서명과 똑같은 효력을 갖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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