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매크로] 나흘째는 선에 닿지도 못했다 — 아래꼬리 70.4%는 최근 120봉 중 3위인데, 표본 125건은 반등을 말하지 않는다
9/2 BTC 일봉은 종가 $77,340.01, -0.13%로 사실상 제자리였다. 사흘 연속 장중에 뚫렸던 판정선 $79,113.21은 나흘째에 아예 닿지 못했다 — 고가 $77,792.00은 선 아래 $1,321.21이고, 15분봉 96개 중 선 위였던 봉은 0개다. 대신 봉 모양이 특이했다. 레인지 $1,528.00 중 아래꼬리가 $1,076.01, 비
![[9/3 매크로] 나흘째는 선에 닿지도 못했다 — 아래꼬리 70.4%는 최근 120봉 중 3위인데, 표본 125건은 반등을 말하지 않는다](/_next/image?url=https%3A%2F%2Fcdn.sanity.io%2Fimages%2Flyo2lw0j%2Fproduction%2F65cb1017a790687bd05a63dc36bdc18a7c08e1d0-1216x832.png&w=3840&q=75)
사흘 동안 같은 문장을 썼다. 판정선 $79,113.21을 장중에 넘었고 종가로 잃었다고.
어제는 그 선에 닿지도 못했다.
나흘째는 시도 자체가 없었다
9/2 BTC 확정 일봉은 종가 $77,340.01, **-0.13%**다. 사실상 제자리다.
그런데 판정선 쪽은 제자리가 아니었다.
| 항목 | 8/30 | 8/31 | 9/1 | 9/2 |
|---|---|---|---|---|
| 고가 | $79,400.00 | $79,250.00 | $79,220.61 | $77,792.00 |
| 선까지 | 초과 $286.79 | 초과 $136.79 | 초과 $107.40 | 미달 $1,321.21 |
| 선 위 15분봉(고가) | 7개 | 6개 | 3개 | 0개 |
사흘 동안 초과폭이 $286.79 → $136.79 → $107.40으로 줄어드는 걸 보면서, 어제 이 자리에 "넷째 날 닿는지 자체가 판정 대상"이라고 적었다.
답은 안 닿았다이다. 고가가 선에서 $1,321.21 아래에서 멈췄고, 15분봉 96개 중 선 근처에 간 봉이 하나도 없다. 줄어들던 흐름이 넷째 날 0으로 떨어진 게 아니라, 애초에 그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하루 레인지가 사흘 만에 절반이 됐다

레인지 $1,528.00은 9/1의 $2,800.61 대비 **-45.4%**다.
전수로 보면 특별한 값은 아니다. 최근 120봉 중 42봉이 더 좁고, 전수 3,304봉 중에서는 1,950봉이 더 좁다. 딱 중간이다.
기록은 아니지만, 이틀 사이에 절반이 됐다는 변화 쪽은 남는다. 어제 인사이드바 통계로 "레인지가 커진다"를 맞혔던 자리에서 하루 만에 반대로 접혔다.
진짜 특이점은 봉 모양에 있다

이 날의 값 중 실제로 드문 건 하나다.
- 위꼬리 $352.99 — 레인지의 23.1%
- 실체 $99.00 — 6.5% (음봉)
- 아래꼬리 $1,076.01 — 70.4%
실체가 레인지의 6.5%면 시가와 종가가 거의 붙어 있다는 뜻이다. 도지에 가깝다. 그리고 레인지의 7할이 아래꼬리다.
얼마나 드문지 세어봤다.
| 창 | 아래꼬리 비중이 더 큰 봉 |
|---|---|
| 최근 120봉 | 2개 |
| 최근 200봉 | 3개 |
| 최근 365봉 | 8개 |
| 전수 3,304봉 | 120개 (상위 3.6%) |
최근 120봉 중 3위다. 실체 비중도 120봉 중 8봉만 더 작다. 두 값 모두 흔한 자리가 아니다.
그런데 표본 125건은 반등을 말하지 않는다

여기서 멈추면 "긴 아래꼬리가 나왔으니 바닥"이라는 문장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래서 세어봤다.
2017년 8월 이후 전수 3,304봉에서 아래꼬리 비중 70% 이상인 봉은 125건이다. 그 다음 날은 이랬다.
| 항목 | 아래꼬리 70%+ (N=125) | 기저율 (N=3,303) |
|---|---|---|
| 다음 날 종가 상승 | 44.0% (55건) | 51.1% |
| 평균 등락 | -0.27% | +0.15% |
| 중앙값 | -0.27% | — |
표본이 기저율보다 낮다. 상승 확률이 7.1%포인트 아래고 평균도 음수다.
표본 125건은 강한 결론을 세우기엔 작다. 그러니 "아래꼬리가 나오면 다음 날 빠진다"고 뒤집어 말할 생각도 없다. 여기서 말할 수 있는 건 하나다 — 긴 아래꼬리를 반등 근거로 쓰는 문장은 이 데이터로 세워지지 않는다. 눈에 띄는 모양과 쓸모 있는 신호는 다른 것이다.
내일 이 자리에서 결과를 적는다.
저가는 한 봉이 만들었고, 그 봉이 거래량 2위였다
아래꼬리가 길다는 건 저가에 오래 있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15분봉으로 확인한다.
저가 $76,264.00은 10거래일 만의 최저다(직전은 8/23 $75,545.67). 그 자리를 만든 건 19:45 KST 한 봉이다.
- 그 봉: $76,605.98 → 저가 $76,264.00 → 종가 $76,680.88
- 거래량 504.9 BTC — 당일 96봉 중 2위
찍고, 같은 봉 안에서 되돌리고, 거래량은 그날 두 번째로 많았다. 10거래일 최저치를 만든 자리에 머문 시간은 15분이다.
숫자 두 개를 같이 적어야 그날이 전달된다. 10거래일 만의 최저와 15분은 같은 봉의 두 얼굴이다.

하루의 낙폭은 이틀 연속 유럽에서 나왔다

구간별로 끊으면 이렇다.
| 구간(KST) | 9/1 | 9/2 |
|---|---|---|
| 아시아 09:00~15:00 | +0.76% | +0.27% |
| 유럽 15:00~19:00 | -1.60% | -1.16% |
| 유럽후반 19:00~23:00 | +0.20% | +0.51% |
| 미국 23:00~03:00 | -1.03% | +0.31% |
| 미국후반 03:00~09:00 | +0.22% | -0.05% |
이틀 연속 유럽 네 시간이 그날의 최대 낙폭 구간이다. 둘 다 지표 발표가 없는 시간이다.
이틀은 표본이 아니다. 다만 같은 구간이 두 번 반복됐다는 사실은 적어두고, 셋째 날에 다시 확인한다.
ADP는 약했고 시장은 별 반응이 없었다

ADP 8월 민간고용은 +38,000명이다. 7월은 44,000에서 46,000명으로 상향 수정됐으니, 두 달 연속 5만 명을 밑돌면서 전월보다도 줄었다.
| 항목 | 8월 |
|---|---|
| 전체 | +38,000 |
| 재화생산 | -10,000 (제조업 -17,000, 건설 +12,000) |
| 서비스 | +48,000 (교육·보건 +45,000) |
| 기본급 | +3.2% y/y |
| 이직자 급여 | +4.7% y/y |
제조업 -17,000명이 눈에 띈다. 그제 ISM 제조업에서 신규주문이 3.0포인트 빠진 것과 방향이 같다.
시장 반응은 조용했다. 21:15 KST 발표 봉이 +0.21%, 이어진 두 봉이 -0.22%와 -0.27%다. 당일 최대 상승봉은 22:30 KST 봉(+0.65%)으로 발표 75분 뒤다. 발표 때문이라고 붙이기 어려운 간격이다.
지표가 약하게 나오면 값이 즉각 움직인다는 기대는 이번에도 빗나갔다. 그제 ISM 때와 같은 패턴이다.
인상 확률 63.2%, 그리고 내일 밤

CME FedWatch 기준 9월 인상 확률은 **63.2%**다. 8/31의 66%에서 조금 내려왔다. FOMC는 9월 15~16일이다.
내일 밤 21:30 KST 고용보고서가 이번 주의 본 경기다. 예상치는 이렇다.
| 항목 | 8월 예상 | 7월 실제 |
|---|---|---|
| 비농업고용 | +53,000 | -23,000 |
| 실업률 | 4.1% | 4.1% |
| 시간당임금 | +0.3% m/m | — |
7월이 마이너스였고 예상은 +83,000이었다. 두 달 연속 크게 빗나가면 인상 확률 63.2%는 숫자 하나에 다시 매겨진다. ADP가 38,000명이었다는 점도 같이 놓고 본다 — 다만 ADP와 비농업고용의 상관은 매달 흔들린다.
알트는 혼조, ETH 무효화선이 켜졌다

여섯 종목이 갈렸다.
| 종목 | 종가 | 전일비 |
|---|---|---|
| ETH | $2,391.92 | -1.10% |
| BNB | $688.84 | +0.86% |
| XRP | $1.3511 | -0.05% |
| SOL | $100.43 | +0.43% |
| LINK | $11.119 | -1.02% |
ETH는 판정이 필요하다. 종가 $2,391.92는 무효화선 $2,400 아래 $8.08이다.
이건 발동이다. 어제 이 자리에서 "8/20 이후 저가가 $2,400을 밑돈 날은 여섯 번이고 종가로 밑돈 날은 0번"이라고 적었다. 그 0이 어제 1이 됐다. 판정은 종가로 한다고 써왔으니, 종가가 아래에서 끝난 이상 그대로 기록한다. $8.08은 작지만 선은 선이다.
ETH/BTC 비율도 같은 방향이다. 8/26 0.03172에서 9/2 0.03093까지 나흘 연속 내렸다. 시장이 조용한 구간에서 ETH가 BTC보다 약했다는 뜻이다.
펀딩비는 아홉 번째 양수다

최근 9회 펀딩비는 여전히 전부 양수다. 0.0038%~0.0100% 사이다. 사흘째 같은 서술을 쓰게 되는데,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 그 자체로 정보다.
공포탐욕지수는 9/2 63에서 9/3 65로 2포인트 올랐다. 닷새가 69 · 62 · 69 · 63 · 65로 Greed 띠 안에서 오르내린다.
값이 -0.13%로 멈춘 날에 파생과 심리 지표도 함께 멈췄다. 셋 다 조용한 날이었다.
토큰픽

| 종목 | 켜진 선 | 결과 |
|---|---|---|
| ETH | 무효화 < $2,400 | 9/2 종가 $2,391.92 → 발동, 롱에서 보유로 하향 |
| BTC · SOL · BNB · LINK · XRP | 없음 | 발동 없음 |
BTC 전고확인선 $81,089.99까지는 9/2 고가 기준 $3,297.99 남았다.
오늘 볼 것

- 오늘 23:00 KST — ISM 서비스. 제조업 가격지수 71.1이 서비스에서도 반복되는지가 초점이다.
- 내일 21:30 KST — 고용보고서. 예상 +53,000. ADP 38,000과 7월 -23,000 사이 어디로 나오는지.
- 판정선 $79,113.21. 나흘째 닿지 않았다. 다시 닿는 날이 오는지부터 본다.
- 아래꼬리 70.4%의 결과. 표본 125건은 다음 날 하락 쪽(44.0% vs 기저 51.1%)이었다. 결과는 내일 적는다.
- ETH $2,400. 어제 종가로 밑돌았다. 하루짜리 이탈인지 이어지는지가 이 카드의 다음 판정이다.
이 글의 모든 판정은 9/2 확정 일봉 기준이고 09:00 KST 앵커로 썼다. 진행 중인 9/3 봉은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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