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매크로] 어제 26%라고 적은 쪽이 나왔다 — 그리고 하루 최대 봉은 미 증시가 열리는 22시 30분에 있었다
9/8 BTC 확정 일봉은 종가 $78,455.80, -0.83%다. 어제 이 자리에서 «레인지는 좁아질 확률이 높다(3연속 확대는 세 창 모두 26%대)»고 적었는데 레인지는 전일의 105.7%로 확대됐다. 26% 쪽이 나왔다. 3연속 확대는 전수 3,307일 중 161일, 4.9%의 형태다. 하루의 모양은 뉴스 시각과 정확히 붙었다. 96개 15분봉 중
![[9/9 매크로] 어제 26%라고 적은 쪽이 나왔다 — 그리고 하루 최대 봉은 미 증시가 열리는 22시 30분에 있었다](/_next/image?url=https%3A%2F%2Fcdn.sanity.io%2Fimages%2Flyo2lw0j%2Fproduction%2Fcd8af623e05df4f08b618a00df7285c1b56f64e8-1216x832.png&w=3840&q=75)
어제 이 자리에 다섯 개를 적었다. 그중 하나는 확률을 붙여서 적은 것이었고, 그 확률의 작은 쪽이 나왔다.
| 어제 적은 것 | 9/8 결과 |
|---|---|
| $79,113.21을 종가로 되찾는지 | 못 되찾음 — 종가 아래 $657.41 |
| $80,000은 더 멀어졌다 | 고가 $79,485.00으로 $515.00 미달 |
| 레인지는 좁아질 확률이 높다(3연속 확대 26%대) | 확대됐다 — 전일의 105.7%, 3연속 |
| LINK $13.320 · ETH $2,516.30 세 번째 시도 | 둘 다 시도조차 없었다 |
| PPI 9/10 · CPI 9/11 | PPI가 내일 |
세 번째 줄부터 시작하겠다.
26%라고 적었고, 26%가 나왔다

어제 글에서 레인지 이야기를 하며 이렇게 썼다. 2연속 확대 다음 날 3연속까지 확대될 확률은 전수 26.7% / 최근 365봉 26.2% / 최근 200봉 26.3%로 세 창 모두 26%대라 흔들리지 않는다고. 그래서 «좁아질 확률이 높다(73% 남짓)»고 적었다.
9/8 레인지는 $1,864.99로 전일 $1,763.99의 **105.7%**다. 3연속 확대다.
이걸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가 오늘의 첫 문제다.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둘 다 틀렸다.
- «26%짜리가 나왔으니 통계가 틀렸다» — 틀렸다. 26%는 네 번에 한 번 나오라고 있는 숫자다.
- «어차피 확률이었으니 상관없다» — 이것도 틀렸다. 그러면 애초에 적을 이유가 없다.
정직한 표현은 이것이다. 판단은 소수 쪽에 걸렸고, 그 판단이 이번엔 손해였다. 세 창에서 흔들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건 써도 된다»고 골라낸 통계였으니, 빗나갔을 때 조용히 넘어가면 다음에 그 기준을 쓸 자격이 없어진다.
참고로 3연속 확대 자체는 그렇게 흔한 형태가 아니다. 전수 3,307일 중 161일, 4.9%다.
그래서 오늘 자리에서 같은 질문을 다시 던지면 답은 이렇다.
| 창 | N | 4연속 확대 |
|---|---|---|
| 전수 | 160 | 20.6% |
| 최근 365봉 | 16 | 25.0% |
| 최근 200봉 | 10 | 30.0% |
20~30%다. 어제보다 표본이 얇아졌고(최근 200봉에서는 10건뿐이다) 창별 편차도 커졌으니, 어제만큼의 무게로는 쓰지 않는다. 방향 쪽 통계는 아예 버린다 — 3연속 확대 다음 날 상승 확률이 전수 60.6% / 365봉 62.5%인데 **최근 200봉에서는 50.0%**로 기저율과 같아진다.
하루를 만든 봉은 22시 30분에 있었다
이 하루의 모양은 시각을 보면 훨씬 선명해진다.
15분봉 96개 중 레인지가 가장 컸던 봉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봉이 같은 봉이다. [54] 2026-09-08 22:30 KST다.
| 항목 | 값 |
|---|---|
| 레인지 | $696.25 — 일봉 레인지의 37.3% |
| 거래량 | 1,226.3 BTC — 하루의 6.4%(균등 1.04%) |
| 등락 | -0.63% (시 $78,335.09 → 종 $77,844.27) |
22:30 KST는 09:30 ET, 미국 증시 개장 시각이다.
그리고 일봉 저가 $77,620.01은 바로 다음 봉인 [55] 22:45 KST에서 나왔다. 개장 30분 안에 하루의 바닥이 찍혔다는 뜻이다.
이게 얼마나 특이한 배치인지 세어봤다. 최근 99거래일(96봉이 온전한 날) 창에서:
| 형태 | 99거래일 중 |
|---|---|
| 일저가가 [54]~[56](22:30~23:00 KST)에 | 3일 (3.0%) |
| 최대 레인지 봉이 같은 구간에 | 3일 (3.0%) |

같은 날 미국 증시가 무엇을 했는지 보면 시각이 붙는다. 다우 -628.18p(-1.18%), S&P 500 -0.58%, 나스닥 -0.32%. WTI는 6거래일 연속 올랐고 브렌트유는 후티 반군의 사우디 에너지 시설 공격 이후 $98까지 올라 $100을 목전에 뒀다. 배경에는 CENTCOM이 9/8 이란 원유 수송선 5척을 파괴한 미·이란 충돌 격화가 있다.
다만 여기서 한 발 물러선다. 시각이 붙었다는 것과 원인이라는 것은 다르다. 확인된 것은 «하루에서 가장 큰 봉이 미 증시 개장 봉이었다»는 사실이고, 그건 위험자산 사이의 동조를 시사하지만 증명하지는 않는다. 개장 봉은 원래 거래량이 몰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하루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 구간 (KST) | 등락 |
|---|---|
| 아시아 09:00~15:00 | -0.67% |
| 유럽 15:00~19:00 | +0.23% |
| 유럽후반 19:00~23:00 | -1.02% |
| 미국 23:00~03:00 | +0.70% |
| 미국후반 03:00~09:00 | -0.06% |
낙폭은 유럽후반 블록의 맨 끝 두 봉에 몰렸고, 미국 구간은 오히려 +0.70%로 되돌렸다. 주식이 밀리는 동안 BTC는 되돌린 셈이다. 이 어긋남 때문에도 «증시 때문에 내렸다»고 한 줄로 정리하지 않는다.
아래꼬리가 실체보다 크다. 다만 극단은 아니다

봉 구조가 되돌림을 그대로 보여준다.
| 구성 | 폭 | 비중 |
|---|---|---|
| 위꼬리 | $373.00 | 20.0% |
| 실체(음봉) | $656.20 | 35.2% |
| 아래꼬리 | $835.79 | 44.8% |
아래꼬리가 실체보다 크다. 종가는 레인지의 44.8% 지점, 저가에서 $835.79 올라온 자리다.
여기서 «긴 아래꼬리 = 매수세 유입»으로 넘어가고 싶어지는데, 얼마나 긴지를 먼저 세어야 한다.
| 창 | 음봉 수 | 아래꼬리가 더 큰 봉 | 순위 |
|---|---|---|---|
| 전수 | 1,617 | 463 | 상위 28.6% |
| 최근 365봉 | 188 | 40 | 상위 21.3% |
| 최근 200봉 | 101 | 19 | 상위 18.8% |
넷에 하나 꼴이다. 최근 200봉으로 좁히면 다섯에 하나까지 올라가지만, 어느 창에서도 «드문 봉»이라고 부를 만한 자리가 아니다. 아래꼬리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적는다.
선은 더 멀어졌다

| 선 | 9/7 | 9/8 |
|---|---|---|
| $79,113.21 | 종가 아래 $1.20 | 종가 아래 $657.41 |
| $79,113.21 위에서 마감한 15분봉 | 81개 | 9개 |
| $80,000 | 종가 아래 $887.99 | 종가 아래 $1,544.20 |
어제는 «$1.20 차이로 놓쳤다»가 이야기였다. 오늘은 그 표현을 쓸 수 없다. 하루의 84%를 선 위에서 보내던 종목이 오늘은 9.4%만 위에서 보냈다. 이제 이 선은 되찾아야 하는 저항선이다.
아래쪽은 여유가 있다. 무효화선 $73,674.39는 종가 위 $4,781.41로 19일 연속 유지 중이고, 저가 $77,620.01도 근처에 가지 않았다.
이번 주 네 번째 — 고가로 넘고 종가로 못 넘었다
알트는 6종 중 둘만 올랐다.
| 종목 | 종가 | 전일비 |
|---|---|---|
| BNB | $752.02 | +1.63% |
| XRP | $1.4171 | +1.46% |
| ETH | $2,485.06 | -0.20% |
| SOL | $103.37 | -0.41% |
| BTC | $78,455.80 | -0.83% |
| LINK | $12.518 | -1.80% |
어제는 6종이 전부 내렸다. 오늘은 정확히 2종만 올랐다. 공통 표본 2,219일 중 **이 구성은 211일, 9.5%**다.
그리고 XRP에서 이번 주 네 번째로 같은 일이 일어났다.
| 구분 | 값 | 대비 $1.4342 |
|---|---|---|
| 고가 | $1.4507 | +$0.0165 (넘음) |
| 종가 | $1.4171 | -$0.0171 (미달) |

한 가지 덧붙일 것이 있다. XRP 선은 x2, 즉 2거래일 연속 종가 조건이다. 오늘 종가가 넘었더라도 하루로는 발동하지 않았을 선이다. 그래서 이건 «아쉽게 놓친 발동»이 아니라 아직 첫날도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같은 형태를 이번 주에 네 번 봤다.
| 날짜 | 종목 | 선 | 고가 | 종가 |
|---|---|---|---|---|
| 9/6 | ETH | $2,516.30 | +$9.90 | -$1.82 |
| 9/7 | ETH | $2,516.30 | +$20.34 | -$26.14 |
| 9/7 | LINK | $13.320 | +$0.365 | -$0.572 |
| 9/8 | XRP | $1.4342 | +$0.0165 | -$0.0171 |
네 번 모두 장중에 닿았고 네 번 모두 마감까지 지키지 못했다. 종목도 선도 다른데 형태만 같다. 이게 이번 주 알트 전반의 상태다.
반대로 ETH와 LINK는 오늘 시도조차 없었다. ETH는 고가 $2,507.99로 $8.31 모자랐고(어제는 고가로 $20.34를 넘었었다), LINK는 고가 $12.807로 $0.513 모자랐다.
ETH/BTC 비율은 09-04 0.03083 → 05 0.03107 → 06 0.03130 → 07 0.03148 → 08 0.03167로 4일 연속 올랐다. 최근 365일 중 4일 이상 연속 상승 구간은 6회다. 다만 ETH도 -0.20%로 내렸다 — 상대강도이지 절대강도가 아니다.
펀딩비와 심리

펀딩비는 09-08 09:00 0.0045% → 17:00 0.0082% → 09-09 01:00 0.0090% → 09:00 0.0049%였다. 가격이 내리는 동안 정산 두 번에 걸쳐 두 배가 됐고 음수로 돌지 않았다. 롱이 비용을 계속 낸다는 뜻이다.
공포탐욕지수는 **66(Greed)**이다. 9/4 74에서 73 → 73 → 71 → 69 → 66으로 5일 연속 내려왔다. 여전히 «탐욕» 구간이긴 하다.
둘 다 보조 지표라 판정에는 쓰지 않는다. 다만 어제와 같은 어긋남이 하루 더 이어졌다는 것만 기록한다.
토큰픽

| 종목 | 켜진 선 | 결과 |
|---|---|---|
| XRP | 재상향 > $1.4342 x2 | 고가 $1.4507로 넘었으나 종가 $1.4171로 $0.0171 미달 — 연속 카운트 0 |
| ETH | 전고확인 > $2,516.30 | 고가 $2,507.99로 $8.31 미달, 미발동 |
| LINK | 전고확인 > $13.320 | 고가 $12.807로 $0.513 미달, 미발동 |
| BTC · BNB · SOL | 없음 | 발동 없음 |
표에 없는 사실 하나. BNB는 +1.63%로 6종 중 상승률 1위였는데도 확인선 $773.94에 고가로 $12.55 모자랐다.
오늘 볼 것

- 레인지 4연속 확대는 20~30%다. 어제보다 표본이 얇고 창별 편차도 크니 어제만큼의 무게로 쓰지 않는다. 방향 통계는 창에서 무너져서 아예 버렸다.
- $79,113.21은 이제 저항선이다. 이틀 연속 아래에서 마감했고 15분봉으로 위에 머문 시간이 81개에서 9개로 줄었다. 되찾는지가 기준이다.
- 22:30 KST 봉을 다시 본다. 미 증시 개장 봉이 하루 최대 봉이 되는 형태가 이틀 연속 나오는지, 아니면 어제 하루였는지가 «증시 동조»를 말할 수 있는지의 갈림길이다.
- XRP $1.4342는 x2 조건이다. 오늘 종가가 넘어도 발동은 내일이다. 연속 카운트가 0에서 1로 올라가는지만 본다.
- PPI가 내일 밤이다. 8월 PPI 9/10(목) 21:30 KST, 8월 CPI 9/11(금) 21:30 KST. 연준 블랙아웃 닷새째라 발언은 없고 숫자만 남았다. FOMC 결정은 9/17 03:00 KST다.
이 글의 모든 판정은 9/8 확정 일봉 기준이고 기준 시각은 9/9 09:00 KST다. 진행 중인 9/9 봉은 판정에 쓰지 않았다. 결과는 내일 확정봉으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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