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 매크로] 어제 적은 3.0%는 틀렸다 — 참값은 12.1%였고, 9/9 봉은 위꼬리가 65.5%였다
먼저 정정한다. 어제 이 자리에서 «99거래일 창에서 최대 레인지 봉이 미 증시 개장 구간(22:30~23:00 KST)에 있던 날은 3일(3.0%)»이라고 적었는데 틀렸다. 검산 스크립트가 15분봉을 KST 달력일(00:00 시작)로 묶어서 인덱스가 9시간 어긋났고, 그 3.0%는 실제로는 13:30~14:00 KST를 센 값이다. 참값은 최대 레인지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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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정으로 시작한다.
어제 적은 3.0%는 틀렸다

어제 이 자리에서 미 증시 개장 시각 이야기를 하며 표를 하나 붙였다.
| 형태 | 99거래일 중 |
|---|---|
| 일저가가 [54]~[56](22:30~23:00 KST)에 | 3일 (3.0%) |
| 최대 레인지 봉이 같은 구간에 | 3일 (3.0%) |
두 숫자 다 틀렸다.
원인은 검산 스크립트다. 15분봉을 하루 단위로 묶을 때 KST 달력일을 썼다 — 하루가 00:00 KST에 시작한다고 놓고 96개를 잘랐다. 그런데 이 블로그가 쓰는 일봉은 09:00 KST에 마감한다. 하루의 시작이 9시간 어긋나면 봉 인덱스도 그대로 어긋난다. 그래서 «[54]»는 22:30이 아니라 13:30 KST를 가리키고 있었다.
같은 창(2026-06-02~09-08, 99일)에서 두 방식을 나란히 계산했다.
| 그룹핑 | [54]의 실제 시각 | 일저가 | 최대 레인지 봉 |
|---|---|---|---|
| 어제 글 (00:00 KST 시작) | 13:30 KST | 3일 (3.0%) | 3일 (3.0%) |
| 올바름 (09:00 KST 시작) | 22:30 KST | 10일 (10.1%) | 12일 (12.1%) |
그리고 이 정정은 내 쪽에 유리하지 않다. 틀린 숫자는 논지를 도와준 게 아니라 깎아먹고 있었다.
96봉 중 3봉이면 균등 기저는 **3.125%**다. 어제 적은 3.0%는 기저와 사실상 같은 값이라, 정확히 읽으면 그 표는 «개장 구간에 집중이 전혀 없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그걸 «특이한 배치»라고 소개했다 — 숫자와 해석이 서로 반대였다. 참값 12.1%는 기저의 3.9배이니 이제야 문장이 숫자와 맞는다.
즉 어제 글의 통계는 틀렸고, 고치면 어제 글의 주장이 오히려 더 잘 선다. 기분 좋은 정정은 아니다 — 방향이 맞았다는 이유로 계산 실수가 덜 나빠지지는 않는다. 다만 9/8 최대 봉이 22:30 KST에 있었다는 1차 사실 자체는 영향받지 않았다. 그건 처음부터 UTC일로 묶는 다른 스크립트에서 나왔고, 틀린 것은 «그게 얼마나 드문가» 쪽이다.
이제 어제 적은 나머지를 정산한다.
| 어제 적은 것 | 9/9 결과 |
|---|---|
| 레인지 4연속 확대는 20~30% | 확대됐다 — 전일의 106.7%, 4연속 |
| $79,113.21을 되찾는지 | 고가로 $646.79 넘고 종가로 $806.78 미달 |
| 22:30 봉이 이틀 연속 최대 봉인지 | 아니다 — 오늘 최대 봉은 [60] 00:00 KST |
| XRP 연속 카운트가 0→1이 되는지 | 0 유지 — 또 고가만 넘었다 |
| PPI가 내일 밤 | 오늘 21:30 KST |
등락은 -0.19%인데 봉은 극단이다
9/9 확정 일봉은 종가 $78,306.43, 전일 대비 **-0.19%**다. 숫자만 보면 아무 일도 없던 날 같다.
| 항목 | 값 |
|---|---|
| 시가 | $78,455.80 |
| 고가 | $79,760.00 |
| 저가 | $77,770.00 |
| 종가 | $78,306.43 (-0.19%) |
| 레인지 | $1,990.00 |
| 거래량 | 14,129.9 BTC |
봉을 뜯으면 다르다.
| 구성 | 폭 | 비중 |
|---|---|---|
| 위꼬리 | $1,304.20 | 65.5% |
| 실체(음봉) | $149.37 | 7.5% |
| 아래꼬리 | $536.43 | 27.0% |
실체가 레인지의 7.5%뿐이다. 하루 동안 $1,990을 오갔는데 시가와 종가의 차이는 $149.37이었다.
얼마나 드문 형태인지 세어봤다.
| 조건 | 전수 3,311봉 | 365봉 | 200봉 |
|---|---|---|---|
| 위꼬리 비중이 더 큰 봉 | 122개 (3.7%) | 16개 (4.4%) | 9개 (4.5%) |
| 위꼬리 ≥60% & 실체 ≤10% | 100개 (3.0%) | 13개 (3.6%) | 6개 (3.0%) |
세 창에서 모두 3~4%대다. 서른 번에 한 번쯤 나오는 봉이고, 어제 아래꼬리 이야기를 하며 «넷에 하나 꼴이라 드물다고 부를 자리가 아니다»라고 적었던 것과는 다른 급이다.

다만 여기서 방향으로 넘어가지는 않는다. 같은 형태(위꼬리 ≥60% & 실체 ≤10%) 다음 날 상승은 **44/99 = 44.4%**로 기저 51.1%를 밑돌지만, N이 99건이고 창별로 나눠보지 않았다. 이 숫자는 방향 판단에 쓰지 않는다. 형태가 드물다는 것까지만 적는다.
레인지는 또 넓어졌다 — 이틀 연속 소수 쪽

어제 이 자리에서 4연속 확대 확률을 **20.6% / 25.0% / 30.0%**로 적고 «어제만큼의 무게로는 쓰지 않는다»고 단서를 달았다. 그리고 확대됐다.
$758.00 → $1,326.99 → $1,763.99 → $1,864.99 → $1,990.00.
이틀 연속으로 소수 쪽이 나왔다. 그저께는 26%, 어제는 20~30%였다.
4연속 확대 자체는 꽤 드문 형태다 — 전수 **3,311일 중 29일, 0.9%**다.
그럼 5연속은 어떤가. 여기서는 숫자를 인용하지 않겠다. 전수는 N=33에 15.2%인데 최근 365봉은 N=4, 200봉은 N=3이다. 3건에서 나온 0.0%는 확률이 아니라 우연이다. 오늘은 레인지 전망을 판단 재료에서 뺀다 — 이틀 연속 빗나간 뒤라서가 아니라 표본이 사라져서 빼는 것이다.
한 가지 어긋남은 기록해둔다. 레인지는 나흘 연속 넓어졌는데 거래량은 줄었다. 14,129.9 BTC는 전일의 73.5%, 직전 20봉 평균의 **77.4%**다. 넓은 폭을 적은 거래로 만들었다.
하루를 만든 봉은 00:00 KST에 있었다
어제 «22:30 봉을 다시 본다»고 적었다. 답은 아니다였다.
96개 15분봉 중 레인지가 가장 컸던 봉도,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봉도 [60] 2026-09-10 00:00 KST다. 레인지 $1,114.99로 일봉의 56.0%, 거래량 984.6 BTC로 하루의 7.0%(균등 1.04%)다.
한 봉이 하루 레인지의 절반을 넘게 만들었다. 99거래일 창에서 이 비중은 10위다(1위는 8/22의 89.5%).

00:00 KST는 11:00 ET, 미 증시 개장 90분 뒤다. 어제의 [54] 22:30(개장 시각)과는 다른 자리다.
99거래일 창에서 최대 레인지 봉이 [60] 단독인 날은 2일(2.0%), **[59]~[62](23:45~00:45 KST)**는 13일(13.1%), 어제의 **[54]**는 5일(5.1%)이다.
그리고 여기서 멈춘다. 어제는 최대 봉 시각에 다우 -628p와 유가 급등이라는 헤드라인을 붙일 수 있었다. 오늘은 11:00 ET에 붙일 만한 사건을 찾지 못했다. 없다고 단정하는 것도 아니고, 찾지 못한 채로 «미국 시장 때문»이라고 적지도 않겠다. 확인된 것은 봉의 위치와 크기까지다.
구간별로 보면 이 하루의 성격이 더 분명해진다.
| 구간 (KST) | 등락 |
|---|---|
| 아시아 09:00~15:00 | +0.60% |
| 유럽 15:00~19:00 | +0.04% |
| 유럽후반 19:00~23:00 | +0.24% |
| 미국 23:00~03:00 | -0.46% |
| 미국후반 03:00~09:00 | -0.60% |
앞의 세 구간이 전부 플러스인데 종가는 마이너스다. 낙폭 전체가 미국 시간대에 있었고, 일저가도 마감 두 시간 전인 07:00 KST에 나왔다.
BTC가 그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주 내내 적어온 형태가 있다. 장중에 선을 넘고 마감까지 지키지 못하는 것.
9/9에는 하루에 세 개가 나왔다. 그중 하나가 BTC 본인이다.
| 종목 | 선 | 고가 | 종가 |
|---|---|---|---|
| BTC | $79,113.21 | +$646.79 | -$806.78 |
| ETH | $2,516.30 | +$7.00 | -$48.17 |
| XRP | $1.4342 | +$0.0116 | -$0.0392 |
9/6 ETH · 9/7 ETH · 9/7 LINK · 9/8 XRP에 이어 이번 주 다섯 번째부터 일곱 번째다. ETH는 나흘 사이 세 번 같은 선에서 같은 일을 했고, XRP는 이틀 연속이다.
BTC 쪽에는 어긋남이 하나 있다. 선 위에서 마감한 15분봉은 9/8 9개에서 9/9 28개로 늘었는데 종가는 오히려 더 멀어졌다($657.41 → $806.78 아래). 고가는 $80,000에 $240.00, 종가의 0.31%까지 닿았다.
되돌림 크기 자체는 과장하지 않겠다. 고가에서 종가까지 $1,453.57, **1.86%**인데 음봉 중 이보다 큰 되돌림은 전수 **31.8%**로 셋에 하나 꼴이다. 오늘 특이한 것은 되돌림이 아니라 실체가 7.5%뿐이라는 점이다.
아래쪽은 여전히 여유가 있다. 무효화선 $73,674.39는 종가 위 $4,632.04로 20일 연속 유지 중이다.
알트는 전부 내렸고, LINK는 선이 켜졌다
| 종목 | 종가 | 전일비 |
|---|---|---|
| LINK | $11.804 | -5.70% |
| BNB | $722.64 | -3.91% |
| SOL | $101.57 | -1.74% |
| XRP | $1.3950 | -1.56% |
| ETH | $2,468.13 | -0.68% |
| BTC | $78,306.43 | -0.19% |
6종 전부 하락이다. 공통 표본 2,221일 중 **539일, 24.3%**로 넷에 한 번꼴 — 그저께의 «정확히 2종만 상승»(9.5%)에서 가장 흔한 구성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LINK에서 무효화선이 켜졌다. 9/9 종가 $11.804는 선 아래 $0.396이고, 그 선은 9/7에 세운 것이다 — 9/6 급등으로 전고확인 $12.200이 소진되자 방향을 뒤집어 남겨둔 숫자가 세 봉 만에 반대쪽으로 켜졌다. 등급을 롱에서 보유로 내렸다(카드에 반영).

매크로 쪽으로 남길 것은 하나다. 9/6에 «일간 +9.83%인데 거래량은 20봉 평균의 1.29배에 그쳤다 — 가격 폭에 비해 참여가 얇다»고 적어둔 경계가 이 방향으로 풀렸다. 얇은 참여는 오를 때만 경계가 아니다.
ETH/BTC 비율은 0.03167 → 0.03152로 5일 연속 상승이 끊겼다.
유가가 $100을 넘었다

어제 이 자리에 «브렌트유가 $98까지 올라 $100을 목전에 뒀다»고 적었다. 하루 만에 넘었다 — **$101.21(+3.4%)**로 5월 이후 최고이고 WTI는 약 $96.05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84%.
미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다우 52,381.02(-0.77%) · S&P 500 7,636.46(-0.48%) · 나스닥 26,253.34(-0.64%). 유가가 오르고 금리가 오르는 조합인데, 그날 밤 PPI가 예정돼 있었다는 사실과 겹쳐 놓으면 왜 신경 쓰이는 조합인지가 분명해진다.
그리고 PPI가 나왔다

이 글은 9/10 09:00 KST 앵커로 썼는데, 초안을 마친 뒤 발표가 있었으므로 앵커를 22:00 KST로 내리고 결과를 적는다.
| 8월 PPI | 실적 | 컨센서스 | 7월 |
|---|---|---|---|
| 최종수요 MoM | +0.4% | +0.4% | 0.0% |
| 최종수요 YoY | +5.4% | +5.3% | 4.7% |
| 식품·에너지·무역서비스 제외 | +0.3% / +4.7% | — | +0.2% / 4.2% |
월간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연간이 0.1%p 위로 나왔다. 7월 헤드라인이 0.0%였으니 재가속은 확인된 셈이고, 브렌트유가 $100을 넘은 것과 방향이 같다.
반응은 발표 봉에 몰렸다. [50] 21:30 KST는 -0.86%, 레인지 $939.57에 거래량 1,316.5 BTC로 9/10 진행 중 봉에서 지금까지 최대다. 다음 봉에서 $76,676.07까지 밀렸고 22:00 KST 기준 $76,835.33, 9/9 확정 종가 대비 **-1.88%**다.
다만 이건 서술이지 판정이 아니다. 9/10 일봉은 9/11 09:00 KST에 마감한다. 이 글이 판정에 쓴 봉은 9/9 하나뿐이다.
펀딩비와 심리

펀딩비는 09-09 01:00 0.0090% → 09:00 0.0049% → 17:00 0.0090% → 09-10 01:00 0.0048% → 09:00 **0.0036%**였다. 이틀 동안 0.0090%를 두 번 찍고 마지막 두 정산에서 내려왔고, 음수로 돌지는 않았다.
공포탐욕지수는 **69(Greed)**로 어제 66에서 3포인트 올라 5일 연속 하락이 끊겼다. 6종이 전부 내린 날에 심리가 올랐다는 건 어긋남이지만, 둘 다 보조 지표라 판정에는 쓰지 않는다.
토큰픽

| 종목 | 켜진 선 | 결과 |
|---|---|---|
| LINK | 무효화 < $12.200 | 발동 — 종가 $11.804, 롱 → 보유. 재상향선을 > $12.200 x2로 되돌림 |
| ETH | 전고확인 > $2,516.30 | 고가 $2,523.30으로 $7.00 넘었으나 종가 $2,468.13, 미발동 |
| XRP | 재상향 > $1.4342 x2 | 고가 $1.4458로 넘었으나 종가 $1.3950 — 연속 카운트 0 유지 |
| BTC · BNB · SOL | 없음 | 발동 없음 |
표에 없는 사실 하나. BNB는 -3.91%로 6종 중 낙폭 2위였는데 무효화선 $660까지는 아직 $62.64가 남아 있다.
오늘 볼 것

- PPI가 만든 봉을 내일 확정으로 본다. 발표 봉이 당일 최대 거래량이었지만 9/10 일봉은 9/11 09:00 KST에야 마감한다. 되돌렸는지는 그때 적는다. 8월 CPI가 9/11 21:30 KST로 하루 뒤다.
- $79,113.21은 여전히 저항선이다. 사흘 연속 아래에서 마감했다. 종가로 되찾는지만 본다.
- 실체 7.5%짜리 봉 다음이다. 서른 번에 한 번 나오는 형태라는 것까지가 확인된 것이고 다음 날 방향은 쓰지 않았다. 오늘 봉이 어느 쪽으로 실체를 만드는지만 본다.
- LINK 재상향선은
x2다. 종가가 $12.200을 넘어도 등급은 안 올라간다. 연속 카운트가 0에서 1이 되는지만 본다 — XRP도 같은 조건에서 여전히 0이다. - 레인지 전망은 오늘 빼둔다. 표본이 서너 건뿐이라 인용할 숫자가 없다. 표본이 없을 때 «없다»고 적는 것도 기록이다.
이 글의 모든 판정은 9/9 확정 일봉 기준이고 기준 시각은 9/10 22:00 KST다. 초안은 09:00 앵커로 썼고 PPI 발표를 반영하며 앵커를 내렸다. 진행 중인 9/10 봉은 판정에 쓰지 않았다. 결과는 내일 확정봉으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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