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 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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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42편] 스테이킹·LP, 수수료가 이겨야 산다

10장 2편 — 스테이킹과 유동성 공급(LP)은 «이자»가 아니라 가격 위험 위에 얹힌 부수입이다. 책의 임퍼머넌트 로스 표를 공식으로 다시 재 보니 오르는 쪽은 맞았고, 내리는 쪽은 과소평가돼 있었다 — 반토막은 -2.0%가 아니라 -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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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42편] 스테이킹·LP, 수수료가 이겨야 산다

DeFi로 이자를 받는 대표 방법은 두 가지다. 코인을 네트워크에 묶어 두는 스테이킹, 그리고 거래소 금고에 두 코인을 넣고 수수료를 나눠 받는 유동성 공급(LP). 결론부터 적으면 둘 다 «이자»가 아니라 가격 위험 위에 얹힌 부수입이다.

스테이킹 — 어차피 들고 갈 코인에만

스테이킹 — 어차피 들고 갈 코인에만
스테이킹 — 어차피 들고 갈 코인에만

이더리움 같은 지분증명 코인은 코인을 담보로 맡긴 검증자가 블록을 만들고, 새로 찍힌 코인을 보상으로 받는다. 검증자를 직접 돌리긴 어려우니 대부분은 대행 서비스에 맡기고 보상 일부를 수수료로 낸다.

위험은 셋이다. 바로 못 빼는 대기 기간, 검증자 실수로 담보가 깎이는 벌칙, 그리고 가격. 마지막이 압도적이다. 1년 전에 ETH를 맡긴 사람은 이자 몇 %를 받는 동안 가격이 -43% 빠졌다. 책 말대로 스테이킹은 장기 보유의 부산물이지, 따로 세우는 전략이 아니다.

LP — 수수료가 손실을 이겨야 남는다

LP — 수수료가 손실을 이겨야 남는다
LP — 수수료가 손실을 이겨야 남는다

탈중앙 거래소는 호가창 대신 두 코인 금고와 공식 하나로 가격을 정한다. LP는 이 금고에 두 코인을 같은 가치로 넣고 거래 수수료를 나눠 받는 사람이다. 환전소의 공동 사장인 셈이다.

함정은 가격이 움직이면 공식이 금고 속 비율을 자동으로 바꾼다는 점이다. 오르는 코인은 덜 갖게 되고, 내리는 코인은 더 갖게 된다. 그냥 들고 있었을 때보다 모자란 그 차이가 임퍼머넌트 로스다. 가격이 두 배가 되면 약 -5.7%. 받은 수수료가 이보다 커야 남는 장사다.

책의 표에는 고칠 게 하나 있다. 손실은 «같은 퍼센트»가 아니라 같은 배수에서 같다. 두 배 오를 때와 반토막 날 때가 똑같이 -5.7%다. 반토막은 숫자로 «50%»라 작아 보이지만 손실은 두 배 상승과 같다. 내리는 쪽이 생각보다 아프다.

Victor: 나라면 LP는 같이 움직이는 짝(스테이블코인끼리)에서만 하고, 변동 큰 짝에 넣기 전엔 «반토막이면 -5.7%, 10분의 1이면 -42%»부터 적는다 — 수수료로 메울 수 있는지는 그다음에 본다.

▸🔬 검산 노트숫자와 근거 · 펼쳐서 확인
🔬 검산 노트
🔬 검산 노트
가격 변화책공식 2√r/(1+r)−1판정
+25%-0.6%-0.62%✓
-25%-0.6%-1.03%⚠️
+50%-2.0%-2.02%✓
-50%-2.0%-5.72%⚠️ 2배와 같음
2배-5.7%-5.72%✓
3배-13.4%-13.40%✓
5배-25.5%-25.46%✓
10분의 1—-42.50%참고
  • 책 예시(1 ETH + 2,000 USDC, ETH 2배): 0.707 ETH + 2,828 USDC = $5,657 vs 보유 $6,000 ✓.
  • 실제 1년(UTC 일봉 종가 2025-10-09 → 2026-10-09, 수수료 제외): ETH $4,368.09 → $2,487.70(-43.05%) IL -3.83% · 50:50 보유 -21.52% vs LP -24.53%. SOL $220.93 → $109.13(-50.60%) IL -5.91%. 창 최저점 기준 IL ETH -11.83%(6/25) · SOL -17.19%(6/6).
  • 이더리움 PoS 전환 2022년 9월 ✓.
  • 스테이킹·LP 수익률 범위, 위임 수수료는 책 시점 값(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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